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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린 "심판이 도와주고 있다"

커즌스도 판정 지적

휴스턴과 골든스테이트의 7차전을 시청한 제레미 린(브루클린 네츠·사진) 의 소신 발언이 화제다.

린은 지난 29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봤을 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더 좋은 팀인 것은 맞지만 확실히 심판이 그들을 도와주고 있다"고 강도높은 비판을 남겼다.

이날 휴스턴 로케츠는 2쿼터가 끝난 직후 11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지만 3쿼터에서 15-33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특히 3쿼터 동안 3점 슛 13개 중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외곽에서 극심한 야투 난조를 보였고, 결국 92-101로 패하면서 파이널 무대 티켓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내주고 말았다.

휴스턴 입장에서는 '살림꾼' 트레버 아리자(32)의 부진도 뼈아팠다. 아리자는 이날 경기서 야투 12개를 던졌지만 모두 실패하며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휴스턴 선수들이 흔들린 이유는 3쿼터에서 명백히 불려야 할 파울들이 인정되지 않은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자신의 트위터가 화제가 되자 린은 경기 종료 후 다시 트위터를 통해 "심판이 경기를 조작했다는 뜻은 아니었다. 그저 그들이 하든의 3점슛에 대한 콜들을 놓쳤다는 얘기였다"라며 "골든스테이트가 더 나은 팀이었고 그들은 올라갈 자격이 있었다"고 자신의 발언을 수습했다.

한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센터 드마커스 커즌스(27) 역시 트위터에 "심판이 날뛰고 있다"는 글을 올리면서 판정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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