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심야 우버 탄 한인 승객 흑인 운전자에 총격피살

심야에 우버를 탄 40대 한인 남성이 우버 운전자에게 총격 피살됐다.

콜로라도주 덴버경찰국은 1일 새벽 한인 김현(45)씨에게 10차례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로 마이클 행콕(29.사진)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버 운전자인 행콕은 자신의 닛산 차량에 김씨를 태우고 2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을 향하던 중 차안에서 김씨와 언쟁 끝에 총격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총격 직후 차량은 출구 인근 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섰으며 사고 목격자가 911로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관들은 차량 조수석에 피를 흘린 채 쓰러진 김씨를 발견하고 길바닥에 주저앉아 있던 행콕을 체포했다. 김씨는 덴버메디컬센터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정구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