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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포토] 오렌지빛 나미브 사막 사구 45

나미브 사막에서 이름을 딴 나라 나미비아는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으로 알려진 나라다. 아무것도 살 수 없는 황량한 지역을 말한다. 북쪽에 앙골라와 잠비아, 동쪽에 보츠와나와 짐바브웨, 남쪽과 동쪽에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접해있고, 수도는 빈트후크다. 부시맨의 고향이기도 한 나미브 사막은 일년내내 비가 오지는 않지만 대서양과 면하고 있어서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 수분이 사막까지 날아와 그 수분으로 동물과 식물들이 생존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으로 불리며 끝없이 물결치며 빛과 그림자의 향연을 펼치는 거대한 모래언덕들은 수많은 능선을 이루며 붉은 빛깔을 띠고 황홀한 비경을 선사한다.

모래 알갱이의 95%는 석영의 한 종류인 쿼츠이고 나머지는 금속성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금속이 뜨거운 사막의 햇빚에 산화되어 다양한 색깔을 띠는 것이다. 사구(Dune) 45가 짙은 오렌지색으로 빛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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