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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단속 강화에 일부 NJ 카운티 가욋돈 '쏠쏠'

박기수 기자
박기수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7/13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18/07/12 16:34

교도소에 이민자 수감 늘며
ICE 지불금 2~3배로 증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 강화로 뉴저지주 일부 카운티가 엉뚱한 곳에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구금되는 이민자 증가로 이민 구치소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달하자 각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을 요청한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불하는 돈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시 공영 라디오 방송 WNYC가 1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2018년 3월 사이에 ICE가 버겐.에섹스.허드슨카운티에 매달 지불하는 돈은 약 46% 증가해 600만 달러에 이른다. 이 기간 전체로는 1억5000만 달러가 넘는다.

2015년 1월에 35만5373달러를 받았던 버겐카운티는 2018년 3월에는 114만4556달러를 받아 세 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가장 많은 돈을 받고 있는 에섹스카운티도 2015년 1월 186만2748달러에서 올 3월 275만5818달러로 두 배로 늘었다.

이 카운티들의 교도소에는 하루 평균 약 2000명의 이민자가 추방재판을 기다리며 수감돼 있는데, 일부는 몇 년 째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버겐카운티는 ICE로부터 수감자 한 명당 하루에 110달러를 받으며, 에섹스카운티는 더 많은 117달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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