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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성관계" 포르노배우 체포

[LA중앙일보] 발행 2018/07/13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8/07/12 18:50

스트립 쇼 중 신체접촉 허용 죄
변호인 "공권력 낭비 함정단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주장하며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파니 클리퍼드.사진)가 스트립 클럽에서 공연하던 중 실정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AP통신은 12일 대니얼스가 전날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한 클럽에서 스트립 공연을 하던 중 손님에게 신체 접촉을 허용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대니얼스의 변호인 마이클 아베나티는 이에 대해 트위터에 "이건 음모이자 정치적인 동기가 있다. 그 사람들이 법 집행 인력을 이런 걸 함정단속하는 데 쓰고 있다"며 "필사적인 냄새가 나는데, 우리는 모든 가짜 범죄혐의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나티는 대니얼스가 미국 전역에 있는 100여 곳에 가까운 스트립 클럽을 돌고 있으며 체포 당일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공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니얼스가 곧 보석으로 풀려날 것이고 접촉을 허용한 경범죄 혐의로 입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니얼스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를 발설하지 말라고 한 계약을 무효화하기 위한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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