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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사고 팔려면 시장을 분석하라

인터넷으로 가격·학교·매물 내용 파악
에이전트 통해서도 필요 정보 습득 가능

주택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으며 셀러와 바이어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는 공간이다.

거래 당사자인 셀러와 바이어는 저마다 자신에게 유리한 거래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셀러는 집을 파는데 있어서 적정한 리스팅 가격과 판매 시기를 결정해야 하고 바이어는 구입하려는 주택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해야 한다.

셀러와 바이어가 집을 매매하는데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어야 되는지를 살펴봤다.



◆인터넷을 활용하라

요즘은 인터넷을 이용하면 구입하려는 주택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현재 셀러가 얼마에 몇 년 전에 샀는지 알 수 있으며 주변 학교에 대한 수준이 어떤지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집 주인이 재산세로 얼마를 내고 있는지도 알 수 있고 2차 융자가 있는지 여부도 알아 낼 수 있다. 그리고 100%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주택 가치가 얼마인지도 알려주고 있으며 지난 수년간 집값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도 그래프로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을 활용하면 주택에 대한 수치적이고 기본적인 정보를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은 셀러와 바이어가 알아야 할 주택 거래 상식에 대한 내용도 많이 담고 있다.

◆에이전트 말에 귀를 기울여라

대부분의 셀러와 바이어는 각자의 에이전트가 있다. 거래 당사자들은 자신의 에이전트한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에이전트는 인터넷처럼 수치적인 데이터를 제시하기 보다는 거래 경험에 근거한 특정 지역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갖고 있다.

예를 들면 주택 구입을 원하는 지역의 최근 거래 동향과 매물 상태 동네 분위기와 출퇴근시의 교통 상황 등 인터넷 보다 더 실질적인 내용을 알아 낼 수 있다.

특히 에이전트들이 가끔 보내주는 메일이나 카드를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판촉물에 적혀있는 거래 상황 등을 한번쯤 읽어보는 것이 좋다.

◆부동산 관련 뉴스에 집중하라

신문이나 TV 라디오를 틀면 수시로 부동산 관련 뉴스가 쏟아져 나온다.

집값이 전년 대비 얼마나 올랐고 이자율이 앞으로 어떻게 상승 할 것인지 전국적인 주택 시장 분석과 셀러와 바이어가 주택 거래시 알아야 할 상식 등 여러 종류의 정보들이 담겨져 있다.

따라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틈틈히 신문을 읽는다거나 TV를 보면서 필요한 정보를 머리 속에 저장하는 것이 좋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라

집을 팔거나 구입하기 위한 정보를 얻었다면 이러한 내용들이 사실인지 발품을 팔아서 눈으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사갈 동네 주변을 돌아보면서 이웃이나 상가 학교 공원 각종 편의 시설 등을 둘러 보는 것이다.

주거 환경을 직접 확인하게되면 전혀 모르고 집을 구입하는것 보다 새로운 주거지에서 편하고 빠르게 적응 할 수 있게 된다.


박원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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