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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산불로 빅토밸리 스모그 피해 심각"

모하비 데저트 대기관리국
폐 질환자 외출 금지 당부

빅토밸리 전역이 온통 잿빛이다. 오렌지카운티에서 발화하여 리버사이드로 번지고 있는 홀리 산불의 영향으로 하이데저트 지역도 스모그로 간접 영향권에 들어섰다.

모하비 데저트 대기관리국(Mojave Desert Air Quality Management District: MDAQMD)은 홀리 산불로 인하여 하이데저트 북쪽으로 스모그가 몰려들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관리국은 바람의 방향 때문에 스모그가 몰려들어 빅토밸리 지역이 마치 안개가 낀 듯하다며 건강에 관련된 사항이므로 업데이트되는 소식에 귀를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관리국 대변인은 일단 스모그 냄새가 나면 호흡을 할 경우 호흡기로 들어오므로 노약자와 심장병과 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외부활동을 금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베이커스필드에서 발생한 타리나 산불의 스모그도 합류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또 스모그가 특히 호흡기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영향을 주므로 외출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하기 전에 의사와 반드시 상담할 것을 권했다.

홀리 산불은 9일 현재 9600에이커를 태우고 피해면적은 하룻새 50%이상 급증했다. 진화율은 5%로 불길이 계속 번지고 있다. 지역 주민 2만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리고 일부 학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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