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전국 1위…대학풋볼 AP통신 랭킹
NFL보다 1주일 먼저 킥오프한 대학풋볼(NCAA)의 첫 시즌 랭킹이 발표됐다. AP통신이 50개주 신문ㆍ방송기자 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랭킹에 따르면 지난시즌 내셔널 챔피언으로 2연패를 노리는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가 1511점으로 2위 클렘슨 타이거스를 44점 차이로 여유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표>
또 유일한 무소속인 노터데임 파이팅 아이리시는 미시간 울버린스를 꺾은데 힘입어 1080점으로 8위에 올라 일찌감치 톱텐에 진입했다.
이밖에 서부지구 퍼시픽-12 컨퍼런스(팩-12) 북부조의 워싱턴 허스키스는 7위 오번 타이거스에 16-21로 패배했음에도 불구, 9위에 올라 나머지 경기를 전승할 경우 자력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나갈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다.
한편 3년 연속 4대 메이저 보울 진출을 겨냥하는 USC 트로잔스는 17위에 그쳤으나 1년생 쿼터백 JT 대니얼스를 앞세워 오늘(8일) 스탠포드(10위)를 적지에서 누를 경우 랭킹 급상승이 확실한 실정이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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