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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실업인 경험담 나눈다…14일 CBMC 기독 포럼 개최

기독교인 비즈니스맨들이 한인사회를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한인기독실업인협회(CBMC) 남가주 지부(대표 황선철)는 오는 14일(오후 5시) LA지역 JJ그랜드호텔에서 '내 일터가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강사로는 김진수 장로(이미지솔루션스 대표), 이상백 회장(오리온투자개발)이 나선다.

황선철 대표는 "기독교인으로서 비즈니스 현장에서 신앙의 가치를 갖고 어떻게하면 사업을 잘 운영할 수 있는지 함께 나누고 고민해보면 좋겠다"며 "이번 포럼을 위해 선배 신앙인들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해왔는지 그 경험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강사로 나서는 김진수 장로는 30세에 미국으로 와서 창업 18년 만에 이미지솔루션스를 500명의 기업으로 성장시켰고 현재는 그레이스채리티파운데이션을 설립, 자선 활동에 힘쓰고 있다. 또 지난 2009년부터는 프린스턴 신학대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뉴저지세빛교회에 출석중이다.

이상백 회장의 경우 오리온투자개발 대표로 한국 카이스트 등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북가주 CBMC 연합회 회장, 베델 그룹 수석 부사장 도 역임했었다.

황 대표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신앙에 대한 비전과 사명에 도전받고 결단하여 일터 사역자에 대한 소명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의 회비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213)249-0703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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