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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낮경기에 터진 다저스 방망이…시즌 7번째 대결서 레즈에 8-1로 첫승

LA 다저스가 꼴찌팀 레즈에 당한 연패 사슬을 끊었다.

다저스는 12일 오하이오주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63승84패)와의 원정시리즈 최종3차전에서 8-1로 역전승, 79승67패를 기록했다.

<관계기사 3면>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조 최하위 신시내티를 맞아 올시즌 1승6패로 전패를 모면한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했다.



2018년 다저스의 방망이는 기복이 심하다. 감각이 좋을때는 다득점을 하지만, 차갑게 식을때는 1점 내기도 버거운 변덕을 이어가고 있다. 승리한 경기에서 508점을 냈지만 패배한 경기에서는 174점에 머물렀다.

6년 연속 가을야구를 겨냥하고 있는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화려한 멤버에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우리팀 공격이 꾸준하지 못하다"는 평가한다.

그러나 낮경기로 열린 이날만큼은 화끈한 타격을 선보였다. 레즈 선발 앤소니 데스클라파니는 4.2이닝만 버티며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 5자책으로 두들겨 맞았다.

3회까지는 완벽한 투구였지만 타선이 한바퀴 돈 4회초부터 상황이 바뀌었다. 작 피더슨이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2사 1루에서 야스마니 그란달의 우중간 2루타가 나오며 2-1로 역전시켰다.

5회초에도 2사 1루에서 피더슨의 2루타, 저스틴 터너의 2타점 중전 안타, 그란달의 우전 안타에 2루수 스쿠터 지넷의 에러로 2점을 추가했다. 6회초 역시 1사 1ㆍ3루에서 터너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한편 다저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3.1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기대보다 많은 51개의 공을 던졌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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