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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홈즈 오픈 “없는 게 없다”

메가마트 2층에 잡화점 개설
2만여종 한국 생활용품 판매


메가마트가 가전제품부터 생리대, 바가지까지 2만여 종의 한국 상품을 갖춘 만물 잡화점을 개설한다.

둘루스 귀넷 플레이스 몰에 있는 메가마트의 2층 공간은 지난 4년여 동안 창고로 사용됐지만, 최근 한국의 최신형 김치냉장고부터 전기밥솥, 한국 속옷, 아동복과 골프복,
주방 잡화까지 온갖 물건이 빼곡히 들어선 잡화점 ‘메가 홈즈’로 변신했다.

19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앞둔 메가 홈즈의 정진경 이사장은 “손님들이 뭘 사러 왔는데 없으면 우리가 창피함을 느껴야 한다”는 말로 매장 개설 취지를 밝혔다. 그만큼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동남부 최대의 한국물건 잡화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메가 홈즈 개업으로 메가마트에서는 그로서리와 함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와 15여 종의 전기압력밥솥, 삼겹살 전용 전기 그릴 같은 가전제품부터 한국산 바디워시, 염색약, 생리대, 속옷 같은 생활용품까지 한국 식품과 생활용품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게 됐다.

메가 홈즈는 개업을 맞아 경품잔치도 연다. 오는 19일부터 올해 말까지 메가 홈즈에서 물건을 사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등 상품 딤채 김치 냉장고(1300달러 상당), 쿠쿠 밥솥, 온수 매트, 쿠첸 밥솥, 세라믹 냄비 등 푸짐한 상품을 선물한다.

메가 홈즈 측은 “한인들에게는 친근함과 반가움을 선사하고, 현지인들에게는 새로움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안경점, 세탁소, 휴대폰 상점 등 다양한 매장 임대 문의도 받고 있어, 향후 주변 상권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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