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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된 자기 차를 경찰서에서 빼간 겁없는남자

벨뷰 경찰서는 압수된 자기 차를 빼내기 위해 경찰서 차고에 침입한 한 30대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국장 스티브(Steve Mylett)는 어떻게 용의자가 보안이 잘 되어 있는 경찰서 차고에 침입할 수 있었는지를 설명했다.

9월 24일, 경찰관들이140th Avenue NE.근처에 있는 주유소를 순시하고 있을 때, 경찰관들은 주유소 앞에 있는 한 차에 두 명의 남성이 타고 있는 차를 발견했다.

데니(Denny Bazan ,33세)와 또 다른 한 남성은 의식을 잃은 상태에 있었다. 경찰관은 컵홀더에 메타암페타민(methamphetamine) -각성제의 일종- 파이프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커플로 보이는 두 남성은 체포 되었고, 그 차량도 벨뷰 경찰서 차고에 압수되었다. 그리고 수색영장 발부를 기다리고 있었다.

수색영장을 발부 받은 후 경찰은 차량을 수색했고, 차량 안에서 렌튼 경찰서(Renton police)에서 도난 신고를 받은 물품을 포함한 여러 도난 당한 물품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차량 수색을 중지하고, 원래 영장에 추가조항 삽입을 신청했다.

10월 18일, 판사는 추가조항 영장에 서명을 했고, 이어 그 차량에 대한 보다 철저한 수색이 실시됐다. 그 때 경찰들은 그 차량 안에서 갈색 샷건(shotgun)을 발견했다.
경찰들이 추가 영장을 기다리는 동안 바잔(Bazan)이 경찰서 차고에 몰래 침입해 자기 차를 몰고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 국장 스티브는 시청 근처에 공사가 1년 이상 진행되고 있었고, 공사 중이 아닌 때라면, 사람들이 경찰서 차고에 접근할 수가 없는 상태였다.

그런데 공사 중이라 허점이 발견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서는 공사장 인부가 혹시 실수로 공사장 문을 열어놓아서 그 쪽으로 용의자가 들어왔는지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불행하게도 용의자 바잔이 그 틈을 이용한 것 같고, 그래서 몰래 침임해 자기 차량을 타고 도주했던 것 같다고 경찰 국장 스티브는 설명했다.

경찰들은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이틀 후 체포했으나 샷건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

바잔은 절도 및 침입죄로 펠로니, 중범죄에 기소되었다.

경찰국장은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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