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세상…은퇴플랜 점검 필요"

프루덴셜 마이클 박 팀
29일·31일 2차례 세미나

오는 29일과 31일 은퇴 및 상속계획 세미나를 개최하는 프루덴셜 마이클 박 팀 에이전트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애니 김, 이주경, 심종택씨.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은퇴하고도 긴 시간을 살아야 하는데 예전의 방식으로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한인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은퇴와 노후대비 세미나를 개최했던 프루덴셜 마이클 박 팀이 오는 29일(화), 31일(목) 2차례에 걸쳐 맞춤형 은퇴 준비와 재산상속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애니 김씨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고령시대, 100세시대에 대한 대비가 의외로 마련돼 있지 않다"며 "누구나 처음 겪는 일이지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심종택씨는 "바뀌는 속도가 빨라진 세상이다. 플랜과 상품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면서 "기존의 플랜이나 환경도 시간을 내서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프루덴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평균 수명연장에 따른 자산 관리법, 물가 지수의 상승으로 인한 효율적인 은퇴 자산관리, 변동이 큰 주식시장의 영향에 따른 은퇴자금 관리법, 소셜시큐리티의 현실과 인플레이션, 세금, 헬스케어 관련 비용이 은퇴생활에서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지 설명하고 상속 전문변호사가 미국 상속법과 리빙트러스트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강사로는 상속법 전문변호사 박유진(작은 사진) 변호사와 프루덴셜의 마이클 박 매니저가 나선다.

심종택씨는 "최근 불안정한 주식시장으로 은퇴자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제한된 은퇴 자금을 어떻게 운용해야 남은 생애동안 고갈되지 않게 은퇴 연금을 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은퇴 후 30년 이상 동안의 재정 전략과 합법적 절세 방안, 유산 상속에 대한 안내, 재산 보존 상속에 관련된 정보도 설명한다"고 덧붙였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희망자에 한해 무료 개별 상담도 할 계획이다. 각각의 케이스에 맞춰 강의에서 부족한 궁금한 점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리가 한정돼 있으므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일정: 29일(화) 오후 7시 Courtyard Marriott(2633 Sepulveda Blvd Torrance), 31일(목) 오후 7시 Sparr Height Community Center(1613 Glencoe Way Glendale)

▶문의:[phone], [phone]


장병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