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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조쉬 해리슨, 디트로이트행

클리파드, CLE와 마이너 계약

조쉬 해리슨이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는다.

MLB 네트워크 켄 로젠탈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쉬 해리슨이 디트로이트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신체검사를 통과했고, 주전 2루수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해리슨은 2011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8년간 통산 842경기서 2787타수 773안타 타율 0.277 52홈런 269타점 363득점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97경기서 타율 0.250 8홈런 37타점 41득점했다.

MLB.com은 "다재다능한 수비수 해리슨은 2019년 디트로이트 주전 2루수다. 작년 대부분 시간을 피츠버그에서 보냈지만, 3루수와 코너 외야수로도 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이애미 호세 우레나의 투구에 왼손을 다친 뒤 4~5월 한달 정도 결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산 207홀드의 '오른손 구원 투수' 타일러 클리파드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해 메이저리그 생존에 도전한다. 클리파드가 메이저리그로 올라올 경우 175만 달러를 받고, 10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추가 된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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