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 유스카운슬, 재활용 쓰레기함 기증

LG전자 후원금으로 제작
고교·도서관 등 4곳 설치

뉴저지주 포트리 유스카운슬(YCFL) 학생들이 환경보호 캠페인(Clima-Con) 행사 등을 벌여 모은 쓰레기함들을 타운에 기증한다.

포트리 유스카운슬은 최근 LG전자 미주본부가 보내온 후원금 등을 모아 포트리 타운에 전달할 실외용 재활용 쓰레기함 4개를 주문했다.

포트리 유스카운슬은 지난 봄 환경보호 행사 등을 개최했는데 이에 대해 LG전자는 지난해 가을 5840달러를 후원했다. 포트리 유스카운슬이 진행 중인 재활용 쓰레기함 개선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부한 것이다. 포트리 유스카운슬은 최근 재활용 쓰레기함 제작을 완료했는데 조만간 포트리도서관, 포트리고교, 커뮤니티센터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포트리 유스카운슬은 오는 4월 4일 오후 5시에 포트리도서관 또는 포트리고교(장소 추후 결정)에서 회원, 시장 및 시의원들, LG전자 관계자 등이 참석해 리본 커팅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포트리 유스카운슬 측은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기금을 후원한 LG전자에 감사의 뜻을 전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종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