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모이' LA문화원 상영
오늘 오후7시-캘리그래피 행사도
엄유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에 전국의 우리말을 모아 사전 편찬작업을 한다는 내용이다. 실존인물인 조선어학회 이극로 선생을 모델로 했다. 류정환 역에 윤계상이, 두 아이를 둔 평범한 가장으로 까막눈인 김판수 역에 유해진이 열연한다.
한편 LA한국문화원은 일상에서 잊고사는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글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상영회 전 30분간 한글 캘리그래피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는 12세 관람가이며 영어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람은 무료지만 예약을 해야한다.
▶예약:(323)936-3018, www.kc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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