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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90에 바라는 소원

100년 전 나라 잃은 2천만 민족이 일제에 항거하여 일어난 3·1운동과 그 정신을 계승해 세워진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오늘날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었다.

당시 해외에서 투쟁했던 김구 선생 휘하 의열단의 항거와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안창호 선생 등 많은 애국선열들의 투쟁이 광복을 이끌었고 독립국가의 초석이 되었다. 비록 38선이 남북을 갈라 놓았지만, 또 진보와 보수로 갈라져 있지만 그럼에도 우뚝선 대한민국을 생각하면 자랑스럽고 뿌듯한 마음이다.

필자는 북만주 설원에서 독립투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리고 지금은 미국으로 이민와 집시같은 세월을 보내며 살았다.

이제 90세가 넘고 보니 지난 역사를 돌아보는 감회가 남다르다. 남은 삶 동안 남북이 하나 되고 대한민국이 세계속에 더욱 빛나는 금자탑을 쌓아 올릴 수 있기를 매일 기도할 따름이다.




최성근 / LA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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