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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까지 술 판매'…가주 상원 소위서 통과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대도시 주류 판매 시간을 새벽 4시까지 연장하는 법안을 다시 추진한다.

CBS뉴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가주 상원 세출위원회는 LA 등 주요 도시 클럽과 식당에서 오전 4시까지 주류를 판매하도록 하는 법안(SB 58)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법안이 가주 상·하원을 통과하면 게빈 뉴섬 지사는 서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작년 9월 제리 브라운 전 지사는 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SB 905) 거부권을 행사했다.

새 법안은 LA·롱비치·코첼라·팜스프링스·웨스트 할리우드·캐더럴시티·프레즈노·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새크라멘토에서 주류 판매 요식업소가 현행 오전 2시가 아닌 오전 4시까지 술을 판매하도록 허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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