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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차례 격발해 용의자 사살 애너하임경관 2명 해직·정직



주택가서 총탄 76발을 쏴 용의자를 사살한 애너하임 경관 1명이 해직되고 1명이 정직처분을 받았다.

카운티검찰이 공개한 바디캠 영상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1일 수상한 움직임을 보인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웨스트 스트리트 500블록 주택가에 출동한 애너하임경찰관 2명이 흰색 픽업트럭 운전자 엘리우스 페날로자 나바(50)가 권총과 칼을 소지하고 있다는 가족들의 말을 듣고 추격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76발을 발사해 이 가운데 9발을 맞은 나바가 숨졌다.

현장서 수거된 총은 개스BB건으로 밝혀졌으며 검시결과 나바의 몸에서 암페타민과 메스암페타민 성분이 검출됐다.



이 사건을 조사한 검찰은 주택가에서 총을 연이어 난사한 경관들의 행동이 형사고발 사항은 없으나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적절치 않은 무책임한 행동이었다며 이에대한 처분이 내려져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애너하임경찰은 이 사건 관련자인 케빈 페더슨 경관을 해직하고 션 스테이메이츠 경관을 정직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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