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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 블라인드’의 의미 [ASK미국 어드미션 매스터즈-지나김 대표]

[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5/14 13:18

지나김 대표

▶문= '니드 블라인드'란 학비를 대학에서 모두 보조해 준다는 의미인가요?

▶답= 미국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 접하게 되는 단어 중 하나가 ‘니드 블라인드’(Need-blind)입니다.

이는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사정에서 지원자의 학비부담 능력을 배제하는 것으로 돈 때문에 합격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많은 명문 사립대학들이 이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되는 것이 ‘니드 어웨어’(Need-aware)입니다. 입학사정에서 재정능력을 보는 것입니다. 학비를 부담할 능력이 어렵다면, 즉 학비보조 신청을 할 경우 합격 여부에 영향을 줄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사실 ‘니드 블라인드’에 대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경우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일부에서는 이것이 학비 전액을 면제해 주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다시 설명하면 입학사정을 위한 여러가지 평가항목 중에서 학비부담 능력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지 공짜로 대학에 다닐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재정이 풍부한 최상위권 명문사립대들은 지원자가 필요로 하는 학비보조를 맞춰주기도 하지만,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이것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란 점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니드 블라인드에는 어떤 유형이 있는지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대학에서 ‘니드 블라인드’ 정책을 한다고 해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 니드, 노 론(Full Need, No Loan)인 경우 학비보조를 대학에서 100%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학생의 가정에 부담해야 할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에 관한 것입니다.

반면 ‘Full Need with Loans’인 대학들이 있습니다. 지원자가 필요한 만큼의 보조를 100% 해주되, 이 학비보조 안에는 론, 즉 학비융자가 포함돼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비보조를 보장하지 않는(No Guaranteed Financial Aid)대학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 가족 분담금에 추가브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대학을 지원할 때 자신과 잘 어울리는(fit)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안에는 이같은 학비보조도 포함돼 있습니다.

아무리 드림스쿨이라고 해도 기대 이하의 보조를 받거나, 가정에서 감당할 수 없는 학비를 부담해야 된다면 이는 ‘fit’과는 거리가 먼 대학일 수 있습니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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