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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직업 및 커리어 100선] 항공교통관제사(Air Traffic Controllers)-3

박종환/엘리트 학원 원장

학력과 훈련

항공교통관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FAA에서 승인한 훈련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관제사가 될 수 있는 자질 테스트 사전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관제사 경력이 있거나 군 제대자는 사전시험이 면제된다.

사전 시험은 FAA 항공교통 전문과정 프로그램(AT-CTI) Minneapolis Community & Technical College Air Traffic Control Training Program의 학생들에게만 제공된다.

지원자는 일반적으로 3년의 직장 경력이나 4년제 대학학위 소지자이거나 두 가지를 갖추고 있다. 대학원 과정 1년은 9개월의 경력과 동등하다.



FAA 승인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학교의 추천을 받거나 연령 사전 시험 점수 등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항공교통관제사로 일할 수 있다. 지원자는 신체검사 약물검사 신원조회 등을 거친 후 선발되어 오클라호마시에 있는 FAA 아카데미에서 12주간의 훈련을 받게 된다.

이 기간동안 항공시스템의 기초 연방항공국 규정 통제장치 항공기 성능 특성 등과 함께 더욱 전문화된 업무를 배우게 된다. 졸업 후 관제사로서의 충분한 자질이 구비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의 교실수업과 개인 스스로 공부해야 하며 수년간의 업무 경험이 필요하다.

이들이 받는 훈련에는 국가 전역에 걸쳐 있는 통제소간의 데이터를 연결하여 조종사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 자동 마이크로웨이브 착륙 시스템과 같은 새롭고 더욱 자동화된 항공 교통통제시스템의 작동이 포함된다.

정규교육이나 직장내 훈련을 수료하지 못한 지원자는 일반적으로 고용되지 못한다. 항공교통관제사는 1년에 한 번씩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고 1년에 두 번의 직무수행 시험을 치러야 한다.

정해진 기간 안에 이러한 과정을 통과하지 못하면 해고의 원인이 된다. 또한 계속적인 약물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항공교통관제사는 발음이 분명해야 하는데 이는 조종사에게 분명하고 신속한 지시어를 발음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관제사는 끊임없이 정보를 받아 이를 바로 이해하고 해석하고 기억해야 하기 때문에 지능이 높아야 하고 기억력이 좋아야 한다.

또한 자주 신속한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판단력도 요구된다. 소음과 산만한 주위환경 속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려야 하므로 집중력은 필수적이다.

공항에서 근무하는 신입관제사는 조종사에게 기초 비행자료와 공항정보를 제공해 주는 업무로 일을 시작한다. 이들은 지상관제사 지역관제사 이륙관제사 그리고 마지막엔 착륙관제사로 차례대로 승진한다.

항로교통통제소에서 근무하는 신입관제사는 출력된 비행 계획서를 팀에게 전달하는 일부터 시작하여 레이더보조관제사와 레이더관제사로 진급한다.

항공교통관제사는 다른 지역으로 일자리를 옮길 수 있고 항공교통통제 관련 관리직이나 연방항공국의 일급 행정직으로 승진할 수 도 있다. 그러나 항로센터에서 관제탑으로의 이직은 제한적이다.

항공교통관제사는 주 40시간을 일하지만 초과근무를 할 때도 있으며 초과근무 시 추가수당을 받거나 초과근무 시간만큼 쉴 수 도있다. 대부분의 관제탑과 통제소는 주 7일 하루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교대로 야간 및 주말 근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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