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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행복하신가요?”

연합장로, 시니어 전도초청 행사

15일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행복 초대 오직 예수’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전도 리더자와 함께 하는 소그룹 활동에서 복음과 구원에 대해 나누고 있다.

15일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행복 초대 오직 예수’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전도 리더자와 함께 하는 소그룹 활동에서 복음과 구원에 대해 나누고 있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시니어 행복대학이 15일 시니어 대상 전도축제 행사인 ‘제3회 행복 초대 오직 예수’ 행사를 개최했다. 시니어 대상 전도 축제다.

교회 내 전도폭발팀이 연계한 이번 행사에는 기존 행복대학 학생들이 복음의 메시지를 확신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초청했다.

13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1, 2회 시니어 행복대학을 수료한 후 리더로 교육을 받은 장영자 권사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체험했다. 장 권사는 “이민 초반 모든 것이 잘 풀려 나의 노력의 대가라고 생각했는데 은퇴와 퇴행성 관절염을 겪으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잠을 설칠 만큼 약해졌다”면서 “지난해 시니어 행복대학 행복초대를 통해 모든 건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깨달았다.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고 이젠 당장 오늘 세상을 떠난다 해도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앞으로 내 삶은 하나님께 맡기고 다른 시니어에게 이러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나님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며 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쉬우면서도 중요한 ‘복음’의 메시지를 접했다. 문정선 목사는 ‘행복하십니까’라는 설교에서 “행복에 대한 기준은 모두 다르다. 사전에선 마음에 만족을 갖는 것이라고 돼 있다. 하지만 사람의 만족은 스스로 결코 채울 수 없다”면서 “이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 생의 삶은 언젠가 끝나지만 예수님을 통한 영생은 계속되는 것이다. 착한 사마리아 여인처럼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을 체험하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스스로 찾고 우리 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소그룹으로 나눠 각 시니어 전도 리도자의 인도 아래 복음과 구원의 메시지를 접했다. 만찬을 함께 하며 교제의 시간도 가졌다.

시니어 행복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장학근 장로는 “우리 행복대학의 비전은 건강한 믿음, 건강한 정신, 건강한 신체를 삶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확신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민경희 장로는 “마음에 평안과 위로를 주는 신앙 교육 덕분에 생활의 활력을 얻는 시니어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들이 이웃과 친구를 직접 초대하면서 행복대학도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 수가 많아지고 있다. 그냥 교회를 왔다 갔다 하는 게 아닌 진짜 구원이 무엇인지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9학년도 가을 학기는 오는 8월 10일 시작된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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