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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에 또 하나의 명소 생겼다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트레일' 개장
보스크 길~어퍼 비 녹지까지 1.5마일
2000여 명 늘어서 하이 파이브 이벤트

지난 15일 OC 그레이트 파크 트레일 개장식 참석자들이 크리스티나 셰이(단상 앞) 어바인 시장의 축하 메시지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셰이 시장 오른쪽이 에밀 하다드 파이브 포인트 대표.

지난 15일 OC 그레이트 파크 트레일 개장식 참석자들이 크리스티나 셰이(단상 앞) 어바인 시장의 축하 메시지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셰이 시장 오른쪽이 에밀 하다드 파이브 포인트 대표.

트레일 개장 축하 이벤트로 열린 '인간띠 하이 파이브' 참가자들이 하이 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트레일 개장 축하 이벤트로 열린 '인간띠 하이 파이브' 참가자들이 하이 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겼다.

OC 그레이트 파크 트레일(Trail)이 지난 15일 일반에 공개된 것. 어바인 시와 그레이트 파크 개발사인 '파이브 포인트'(대표 에밀 하다드)는 이날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트레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일반에 공개된 트레일은 688에이커 규모의 그레이트 파크 북쪽에 있다. 길이는 보스크(Bosque) 길에서 어퍼 비(Upper Bee) 녹지까지 약 1.5마일에 달한다.

이 트레일에선 자연 상태의 녹지를 감상하며 도보 산책, 조깅, 자전거 하이킹 등을 즐길 수 있다.



파이브 포인트사는 트레일을 따라 곳곳에 그늘과 벤치, 화장실, 급수대, 어린이 놀이터 등을 배치했다. 또 총 3개의 터널을 마련, 트레일을 끝까지 주파하지 않고도 공원을 가로질러 주요 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주민 편의를 더했다.

크리스티나 셰이 어바인 시장은 개장식에서 "오늘 개장한 트레일은 그레이트 파크의 또 다른 명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이브 포인트가 조성한 이 트레일은 어바인 시가 공원 측과 함께 소유와 운영을 담당한다.

에밀 하다드 파이브 포인트 대표도 "오늘은 매우 특별한 날"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개장식엔 어바인 시의원 전원과 돈 와그너 OC수퍼바이저, 최석호 가주 68지구 하원의원도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 앞서 '인간띠 하이 파이브'란 이색적인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 이벤트도 열렸다. 트레일 끝에서 끝까지 늘어선 주민들은 시작 신호와 함께 순서대로 하이 파이브를 나누는 장관을 연출했다.

주최 측은 기존 기록 갱신엔 실패했지만 2000명을 훌쩍 넘는 주민이 이벤트에 참가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간띠 하이 파이브 최고 기록은 3473명이다.

한편, 그레이트 파크에 최근 1~2년 완공된 주요 시설물은 ▶디즈니랜드 두 배 크기 부지에 들어선 다목적 스포츠 콤플렉스 ▶1만2000석 규모의 파이브 포인트 원형극장 ▶2개의 초등학교와 1개의 고등학교 ▶아이스하키, 피겨 스케이팅을 포함한 전국 최대 규모 아이스 스포츠센터인 '파이브 포인트 어리나' 등이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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