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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전통문화원 사물놀이팀, 하계 집중 연습에 ‘구슬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한인회관에서 정기 연습도 실시

오송 사물놀이팀이 지난 16일 한인회관에서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오송 사물놀이팀이 지난 16일 한인회관에서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오송전통문화원 사물놀이팀이 6월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오송전통문화원 사물놀이팀은 그 동안 오송전통문화원내에서 사물놀이 연습을 해오고 있었으나 공간, 시간상의 제약이 있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종우 원장은 휴스턴 한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사물놀이팀 연습장소를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할 수 있도록 한인회에 요청했으며, 한인회의 수락과 협조에 따라 오송 사물놀이팀은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연습을 해오고 있다.

지난 9일(화)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연습에 대해 최종우 원장은 “7월에 각종 공연요청이 많아서 사물놀이팀이 집중연습을 하고 있다. 17일(수)~19일(금) 3일간 휴스턴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휴스턴시의 ‘Sister Cities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오송사물놀이팀의 공연을 요청해와서 참가하게 됐으며, 21일(일)에 있는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의 통일강연회에도 공연요청이 있으며, 27일의 66주년 한국전 정전협정 기념식에도 참가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사물놀이팀이 정규연습 뿐만 아니라 집중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서 오늘도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 토요일의 연습부터 참가하고 있는 이화 무용가는 “저도 한 단원으로 참가하는 것이라서 가르친다는 입장보다는 함께 즐겁게 연습하고 있는 편이 맞다. 함께 연습하는 분위기도 열정적이어서 신명 나는 한국의 소리를 지역사회에 잘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우 오송전통문화원장은 “앞으로 오송문화원 사물놀이팀은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휴스턴 지역 주민들에게는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으로, 한인 1세대들에게는 향수를 느끼게 해주고 한인 2세들에게는 모국의 문화를 경험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동포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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