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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에 CCTV 설치 한다

글렌데일시 장소 물색

글렌데일시가 평화의 소녀상(사진) 훼손 방지를 위한 CCTV를 추가로 설치키로 하고 최적의 장소를 찾는 등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다.

글렌데일시 로우빅 골래니언 어시스턴트 매니저는 본사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미 소녀상 주변에 감시카메라 3대가 설치돼 있지만 소녀상을 좀 더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추가로 물색하고 있다"며 "장소가 결정되면 글렌데일시가 새 카메라를 사서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글렌데일 시의회에서 열린 위안부의 날 선포 8주년 선언식에서 애라 나자리안 글렌데일 시장은 "소녀상 보호를 위해 CCTV 설치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달 27일 CCTV 녹화 장치를 무료로 설치해주겠다고 제안했던 윌셔커뮤니티연합(WCC) 정찬용 회장도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지난 1일 시장실에서 소녀상에 CCTV 추가 설치를 위해 최적의 장소를 찾고 있다는 메일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을 지난달 24일 개 배설물에 훼손된 채 본지에 처음 발견됐다. 브래드 셔먼 연방하원실은 해당 사건을 혐오범죄로 보고 사건을 연방수사국(FBI)에 의뢰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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