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전철 익스프레스 서비스 추가

코니아일랜드-맨해튼 구간
16일부터 통근시간에 투입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16일부터 브루클린 코니 아일랜드역에서 맨해튼으로 향하는 F전철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이 구간은 총 26개 역이 자리잡고 있고 익스프레스 서비스가 없어 출근 시간 통근자들이 잦은 정차로 힘들어해 왔다.

26개 역을 통과해 맨해튼에 들어설 때까지 소요시간은 50여 분이 걸리고 있다.

MTA는 새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7분과 7시29분 등 2회 운행하며 처치애비뉴와 제이스트리트역 사이의 모든 역을 그냥 통과하게 된다.

따라서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소요시간이 30분 이내로 줄어들게 된 것.

퇴근 시간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평일 오후 5시에서 1시간 동안 제공된다.


최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