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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테러 영향’ 개스값 오르나

미드타운서 3.19불까지 올라
메트로지역 평균 가격 2.68불

사우디 정유시설 드론 테러가 일어난 지 일주일 지난 20일 애틀랜타 미드타운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19달러까지 올랐다.

사우디 정유시설 드론 테러가 일어난 지 일주일 지난 20일 애틀랜타 미드타운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19달러까지 올랐다.

사우디 정유 시설에 가해진 드론 테러의 후폭풍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개스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20일 미드타운 스프링 스트리트에 있는 쉘 주유소의 개스 가격은 레귤러 기준 갤런당 3.19달러를 기록했다. 개스버디에 따르면 테러 당일인 14일 메트로 애틀랜타의 개스값은 갤런당 2.49달러였으나 72시간 후 갤런당 2.63달러로 오르고, 20일 오전에는 2.68달러까지 상승했다.

개스버디닷컴에서 석유·개스 시장을 분석하는 패트릭 드하안 석유분석팀장은 “사우디의 유전지대가 공격을 받은 후 석유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개스값이 오르는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의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개스 가격은 평균 2.59 달러로 전국 평균인 2.67달러보다 약 8센트 낮다. 이날 기준 개스값이 가장 높은 주는 캘리포니아주로 평균 3.73달러를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주는 루이지애나주로 평균 2.32달러를 기록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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