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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연극 '마론 인형' 단편 영화로

[LA중앙일보] 발행 2019/10/01 종교 23면 기사입력 2019/09/30 19:11

한인 극단 이즈키엘 공연 작품
할리우드프린지페스티벌 출품작
기독교 복음 빗댄 모녀 스토리

마론인형의 단편영화를 제작을 맡은 데종 필름 종유석 감독, 이즈키엘 전수경 대표, 전성재 프로듀서. (왼쪽부터)

마론인형의 단편영화를 제작을 맡은 데종 필름 종유석 감독, 이즈키엘 전수경 대표, 전성재 프로듀서. (왼쪽부터)

한인 기독교 연극 사역 단체 이즈키엘이 연극 '마론인형'을 단편 영화로 제작한다.

연극 마론인형은 지난 2018년 세계적 예술 행사인 '할리우드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던 작품이다.

이즈키엘에 따르면 연극 마론인형을 단편 영화로 제작, 선덴스, 아시안퍼시픽 등 유명 영화제에 출품한다. 마론인형 단편 영화는 데종 필름의 종유석 감독이 영상 디렉터를 담당하고, 전수경 이즈키엘 대표가 감독 및 극작, 전성재씨가 프로듀서를 맡게 된다. 배우로는 할리우드 프린지 페스티벌 당시 연극 마론인형에서 주연을 맡았던 라라 헬레나, 셀리 위스트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게 된다.

전수경 대표는 "내년 1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현재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중에 있다"며 "영화는 영어로 찍게 되지만 한국어 자막을 넣어 한인들에게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론인형은 이즈키엘의 작품으로 어머니와 딸 사이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30년 동안 떨어져 지낸 엄마에게 어느 날 갑자기 딸이 찾아와 그동안 서로 몰랐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서서히 관계가 회복되는 내용이다. 기독교의 복음이 한 인간을 어떤 식으로 변화시켜 나가는지를 빗댄 작품이다.

마론인형 작품은 당시 할리우드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당시 LA지역 스튜디오 스테이지 소극장에서 일반 관객을 상대로 공연을 진행,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2013년 창단된 이즈키엘은 정기적인 연극 공연을 통해 기독교 전문 예술인들을 발굴해왔다. 그동안 기독교적 내용을 담은 '마루마을' '문' '포뮬라3' 등 각종 뮤지컬, 연극 공연을 펼쳐왔다. 공연 수익은 각종 기독교 관련 사역에 기부하고 있다.

전 대표는 "수감자를 위한 신학교를 세우는 사업과 그들의 가족들을 지원하기도 했고, 맹인 기관과 조울증을 가진 10대들을 돌보는 기관도 돕고 있다"며 "마론인형을 단편 영화로 만들어 영화제에도 출품하고 더 많은 관객에게 기독교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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