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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집 살 때 생각할 것들

이자율 낮아 아직 주택 구매하기 좋은 때
융자 까다로워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필요

요즘도 4%대 미만의 이자율 때문에 주택 구입을 생각하는 바이어들이 많다. 주택 구입을 생각한다면 먼저 주택을 소유하게 되면 어떤 유익이 생기는지 생각하여야 한다.

물론 주택 구입은 자신이나 가족의 안락한 보금자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안전한 투자를 찾는다면 부동산 투자가 가장 좋은 미래에 대한 투자가 될 것이다. 이미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아직도 부동산 구입은 투자 가치가 높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는 다운 페이먼트와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합하면 다른 것보다 더 큰 목돈이 필요하고 구입하고 난 후에도 페이먼트를 해야 하고, 주택 가격이 내려갈 때의 손해도 생각해야 하지만, 그래도 긴 안목으로 본다면 부동산 구입은 가장 강한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그리고 융자를 하였다면 페이먼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이자와 재산세 등에 대한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

렌트 비용은 세금 공제 등 기타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기도 하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렌트비 인상에 비하여 주택을 구입하면 보통 30년 동안 고정되는 월 페이먼트는 주택 소유주가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주택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리모델하거나 가족의 필요에 따라 증축을 할 수 있어 예산을 세워 맞추어 갈 수 있다.



무엇보다도 주택을 소유하면 세금 혜택이나 월 페이먼트를 통하여 저축을 하게 되는 효과도 크지만 가장 큰 장점은 가지고만 있으면 저절로 가격이 올라 소유주의 재산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면 먼저 내가 원하는 집을 사려면 적당한 가격은 얼마가 될지 다운페이먼트가 얼마를 할 수 있는지 결정이 돼야 하므로 에이전트와 함께 집의 크기, 원하는 동네 등을 정하여 가격을 알아본다. 그 후 개인적으로 넓은 마당이나 수영장, 전망 등 개인적인 취향을 반영하여 구체적으로 집을 찾기 시작한다. 이때 미리 융자 에이전트와 상의해서 융자 사전 허가서(Pre-Approval Letter)를 받아 원하는 주택에 오퍼를 넣을 때 함께 제출한다. 특히 요즘은 융자가 까다로워 융자 에이전트에게 원하는 주택의 가격과 본인의 경제적인 정보를 미리 주어 융자 한도액을 알아보고 바이어에게 가장 좋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시작하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안전하다.

혹시 현금이 충분하다면 대출 없이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어떨까. 그러나 일반적으로 주택을 구입할 때 현금으로 구입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우선 여윳돈이 항상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새로 산 집에 생각지 않던 돈이 들어갈 수도 있고 예정에 없던 응급 상황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

예기치 않은 일로 소득을 잃게 되면 적어도 몇 달은 버틸 충분한 돈이 필요하니 어느 정도의 유동 자산은 계속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모기지 융자만큼 이자율이 낮은 대출 상품이 없으니 장기 저리로 융자를 받아 집을 사고 나머지 돈을 다른 곳에 더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문의: (213)505-5594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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