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과 창] 세계를 움직이는 '0.2%'
검은 옷의 주인공들은 안식일을 맞아 그들의 교회당인 시나고그에 가는 유대인들이다. 확고한 선민의식과 종교적 신념을 갖고 세상에 많은 영향을 주는 민족이다.
전체 인구 1400만명으로 전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역대 노벨상 수상자 22%가 유대인이거나 유대 가문이라고 한다. 노벨상 발표 시즌이다. 올해 수상자들 가운데는 또 몇 명의 유대인들이 포함될까? 사진은 유대교 절기인 욤 키푸르(속죄의 날 또는 심판의 날)을 맞아 해 질 녘 시나고그로 향하고 있는 유대젊은이들의 모습이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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