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서 폭발물 대피 소동
로봇 투입해 조사 결과
알람기계 작동으로 판명
조지아 수사국(GBI) 폭발물 전담반과 주의사당 경찰 등은 18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투 피치트리 스트리트 타워 길가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폭발물 전담반은 째깍째깍 거리는 소리가 난다는 휴지통에 로봇을 투입, 탐지에 나섰지만 단순 알람기계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위험 상황을 해제했다.
이 소동으로 주의사당 인근 시민들이 대피하며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위험 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출입 통제를 풀었고 평온도 되찾았다”고 말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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