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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회 장로들 한자리에 모여 찬양합니다"

남가주장로성가단 정기 공연
10일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50개 교회ㆍ70명 장로 구성

1일 남가주장로성가단 김준태 행사위원장, 김용식 단장, 노수길 총무, 김영균 부단장(왼쪽부터)이 본지를 방문해 정기 연주회 취지를 설명했다.

1일 남가주장로성가단 김준태 행사위원장, 김용식 단장, 노수길 총무, 김영균 부단장(왼쪽부터)이 본지를 방문해 정기 연주회 취지를 설명했다.

남가주 지역 각 교회 장로들이 모여 찬양 공연을 개최한다.

남가주장로성가단(단장 김용식)은 오는 10일 오후 6시 LA지역 남가주새누리교회(975 S. Berendo St)에서 제26회 정기 연주회를 진행한다.

남가주장로성가단은 현재 50여 개 한인 교회에서 모인 70여 명의 장로들로 구성돼 있다. 매주 목요일마다 나성영락교회에서 모여 정기적으로 찬양 연습을 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60명의 장로들이 나서 총 13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는 조성환 목사가 맡는다.



김용식 단장은 "남가주장로성가단은 1992년 창단 이후 교파에 관계없이 지금까지 300여 명 이상의 장로들이 거쳐가며 수많은 교인들에게 찬양을 통해 은혜와 기쁨을 노래해 왔다"며 "공연은 총 4개 스테이지로 구성되는데 예수가 이 땅에 온 목적과 세상에서 행한 일들을 감사함으로 고백하는 찬양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조성원(부지휘자), 이하늘(반주자), 박혜경(소프라노), 전승철(테너), 김민혁(트럼펫) 등 남가주 지역 한인 음악가들이 특별 출연을 하게 된다.

현재 남가주장로성가단은 남가주 지역 정기 연주회는 물론이고 미국내 공연, 해외 공연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시카고 남가주장로성가단과 연합으로 중동부 지역 한인 교계에서 공연을 가졌다.

김영균 부단장은 "내년 5월에는 이탈리아 로마와 밀라노 등에서 공연장을 대관해 현지인들과 한인 교인들을 상대로 해외 정기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같이 찬양하면서 교제도 하고 한인 교계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장로 성가단에 많은 이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남가주장로성가단은 찬양에 열정을 가진 '장로'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단원비는 매달 40달러다. 성가단은 공연 수익 등을 통해 베트남 지역 현지 교회인 '흥응어 교회'도 지원하고 있다.

▶문의:(818) 522-2780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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