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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결의안 통과됐는데 백악관 관리들 증언 거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 민주당이 이끄는 하원의 증언 요구에 백악관 관리 4명이 불응했다.

4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증언 대상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의 보좌관인 로버트 블레어를 비롯해 백악관 법률부고문이자 국가안보회의(NSC) 수석변호사인 존 아이젠버그, NSC 차석 변호사 마이클 엘리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브라이언 매코맥 천연자원·에너지·과학 담당 부국장이다.

애덤 시프 정보위원장은 "소환에 따르기를 거부한 것은 조사 방해의 증거를 추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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