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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반도 만들자"…OC평통 19기 출범

오득재 회장 “통일 교육에 역점”
자문위원·단체장 200여명 참석

지난 16일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19기 출범식에서 평통 관계자, 한인 인사 등 참석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16일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19기 출범식에서 평통 관계자, 한인 인사 등 참석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오득재, 이하 OC평통)가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란 모토 아래 공식 출범했다.

지난 16일 부에나파크 로스코요테스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된 출범식엔 평통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리한 강석희 평통위원지원국장, 에드워드 구 LA평통회장 등 평통 관계자 및 자문위원을 비롯해 LA총영사관 황인상 부총영사, 한인 단체장, 한인·주류 정치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OC평통 19기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OC평통 측은 행사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남성에겐 하늘색 넥타이, 여성에겐 스카프를 제공, 착용케 함으로써 단결된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OC평통 곽도원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선 문재인 의장, 정세현 수석부의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 상영에 이어 자문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18기 김진모 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오득재 회장은 “19기 슬로건인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에 앞장서기 위해 자문위원은 물론 일반인 대상 통일 관련 교육을 활발히 진행해 통일 감성지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정부의 통일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차세대·여성을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석희 국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청년자문위원 확대 및 전체 자문위원의 10%인 1900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평통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통일, 평화 공감대 형성, 공공외교 강화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면서 “OC평통이 자문위원 간 단합된 모습은 물론 출범식 전에 자발적으로 자문위원 워크숍과 통일교육 등 교육에 힘쓰는 점, LA평통과의 소통 및 협력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최석호,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은 축사와 함께 오득재 회장에게 평통 출범 축하문과 한글의 날 선포문을 각각 전달했다.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위원회 부위원장은 오 회장과 김 전 회장에게 각각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딜리버러스 앙상블과 샌디에이고 한국풍물학교가 축하 공연에 나선 이 날 행사는 만찬 후 참석자 전원이 손을 맞잡고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며 막을 내렸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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