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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음으로 도와요"

글로벌 어린이 재단
총회로 한 해 행사 마감

지난 8일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는 리엘리먼트리스쿨오브테크놀러지를 방문해 학용품을 전달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 제공]

지난 8일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는 리엘리먼트리스쿨오브테크놀러지를 방문해 학용품을 전달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 제공]

“어머니 손길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겠습니다.”

글로벌어린이재단(전국총회장 염귀옥)이 최근 한국에서 총회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과 미국 등 23개 지부 100여 회원이 모여 지난달 11일부터 5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LA지부에서도 1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둘째날인 12일에는 회원들에게 동기 부여의 시간이 제공됐다. 스타강사 김미경씨가 무대에서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라는 제목으로, 메칭코리아 조서환 회장이 나서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 스스로 동기를 유발하라’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13일에는 웃음치료를 위해 이요셉씨가 나서 ‘얼굴을 펴면 인생이 핀다’라는 강의를, 김상수 교수의 ‘건강해야 봉사의 즐거움과 인생의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강의가 이어졌다.

14일에는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장애아와 유기아를 수용하는 동명복지센터, 명진들꽃상마을, 영락애니아의 집 등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15일은 팀워크 증진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포천을 일인관광하고 뮤지컬 ‘친정엄마’를 보면 친목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정희 LA지부장은 “미주 각지에 흩어져 어린이 구호를 위해서 회원들 모두 열심히 일했다”며 “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큰 동기부여가 됐고 올바른 활동을 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A지부는 지난 8일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20여 명의 회원이 새미리 선생의 이름을 딴 학교인 리엘리먼트리스쿨오브테크놀로지를 방문, 3500달러 상당의 컴퓨터 보관케이스와 과자 등을 전달했다. LA지부는 올해 바자, 음악회, 사진전을 통해 3만4000달러를 모금해 절반은 본부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절반은 LA지역 초등학교와 둥지찾기 등 시설에 수용된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사용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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