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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민주당 탄핵소추안 이번 주 제출

법사위, 오늘 청문회

연방하원 민주당이 이번 주 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할 전망이다.



소추안을 작성 중인 하원 법사위의 제럴드 내들러 법사위원장(민주)은 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탄핵소추안이 이번 주 후반께 법사위원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현직 대통령의 의혹 행위들을 다루는 것은 ‘긴급한 문제’라며 탄핵소추안에 대한 법사위 표결도 금주 내로 진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법사위 표결을 통과하면 하원 본회의에서 전체 표결이 이뤄진다. 하원에서 가결되면 상원으로 넘어가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재판’ 단계인 탄핵심판이 시작된다. 법사위는 9일 청문회를 개최한 뒤 탄핵소추 혐의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반면 공화당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위법 행위를 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으며 탄핵 추진은 민주당의 정파적 공격이라고 맞대응하고 있다.



공화당 내 강경파 '프리덤 코커스' 의장인 마크 메도우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측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의혹 수사를 언급한 데 대해서는 "우크라이나의 부패에 대해 우려했던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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