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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삶을 행복하게 바꿔주세요”

‘씨앗과 나무’ 페어팩스 세미나
한국서 확산되고 있는 신교육
자녀 재능 맞춤형 교육

“획일적 교육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녀의 꿈과 가능성을 제한하지 마세요”
12일 본보를 방문한 씨앗과 나무 임민진씨(사진)는 기존 교육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교육법을 소개했다. 임씨는 “나폴레옹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게하는 것은 획일적 교육”이라며 “연극에 재능있는 아이에게는 나폴레옹 연극을 시켜줘야하고, 미술을 좋아하는 자녀에게는 나폴레옹 초상화 그리기를, 영상에 재능있는 아이에게는 유튜브 나폴레옹 영상을 만들게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교육의 핵심에는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임씨는 강조했다. 그는 “아이를 관찰하고 재능을 끄집어내려면 엄마가 교육 전문가로 세워져야 한다”며 “아이는 엄마를 보면서 배우는데, 안타까운 것은 엄마가 아이에게 좋은대학 가라며 무조건 학원으로만 떠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씨앗과 나무는 엄마를 교육 전문가로 세우는 공동체다. 엄마 대상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모임도 있다. 씨앗과 나무는 2009년 한국에서 시작돼 뉴저지, 캐나다 등 미주로 확산되고 있다. 워싱턴지역은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오는 23일(월)에는 페어팩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세미나를 연다. 씨앗과 나무 교육이 무엇인지 설명할 예정이다.


▷문의: 703-678-1152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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