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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순항훈련전단 샌디에이고 입항

클레이 송 기자
클레이 송 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9/12/14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9/12/13 22:14

함상 행사 통해 한인들과 소통ㆍ위문 공연
대한민국 해군 위용 보이고 한인사회에 감사

해군순항훈련전단 SD입항 환영행사장에서 만난 백황기 한인회장과 양민수 단장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나누고 있다.

해군순항훈련전단 SD입항 환영행사장에서 만난 백황기 한인회장과 양민수 단장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나누고 있다.

올해로 66회 째를 맞는 대한민국해군순항훈련전단(단장 양민수 준장)이 샌디에이고에 닻을 내렸다.

이 순항훈련전단은 대양해군을 꿈꾸는 대한민국 제74기 해군사관생도 140명과 해군 장병 등 약630여 명의 병력으로 ‘문무대왕함4,400톤급’과 ‘화천함’ 등 두 척의 함정을 이끌고 지난 11일 밤 내셔널시티의 미해군 기지에 도착했다.

한인사회에서는 백황기 샌디에이고 한인회장, 황인상 LA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주요 한인 인사들과 단체 임원 등 40여명의 한인들이 12일 오전 함상에 올라 환영식을 마련하고 이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5명의 화동들과 백황기 회장,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 한청일 시니어센터회장, 조광세 한인단체장협의회장 등과 자원신청한 한인들로 구성된 환영단은 환영행사를 통해 조국 수호에 전념하는 이들의 노고에 갈채를 보냈다.

순항훈련전단이 주최한 교포초청 함상파티에서 해군 장병이 보자기로 탁자를 들어 올리는 마술를 행하자 한탐희(9) 군이 이를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다.

순항훈련전단이 주최한 교포초청 함상파티에서 해군 장병이 보자기로 탁자를 들어 올리는 마술를 행하자 한탐희(9) 군이 이를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다.

12일 저녁에는 순항훈련전단 측에서 140여 명의 한인들을 초청해 함상파티를 열어 대한민국 해군의 위용을 보이고 교포사회와 소통하면서 감사와 위로의 시간을 마련했다.

함상파티에서는 저녁식사와 함께 해군사관 생도와 해군 장병들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 팀이 무대에 올라 마술, K-Pop, 국악연주, 캐롤 연주 등으로 참석한 한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민수 준장은 인사말을 통해 “혈맹으로 맺은 한미동맹을 더욱 돈독하게 지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한국전을 도운 미군들의 그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전하며 “일부 교포사회에서 한미동맹에 대해 우려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백황기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무대왕은 역사적으로 나당 전쟁에서 당나라를 퇴치시키고 삼국통일을 이룬 분으로 문무대왕함이 한반도 영해를 침범하는 그 어떤 무리도 퇴치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해군 여러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순항훈련전단은 13일 미해군 기지 등을 방문했으며 14일 캐나다 밴쿠버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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