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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고등학교, 한국어반 신설…가주 36개 학교로 늘어

주정부 예산 적자로 교육비 예산이 대폭 삭감된 가운데 남가주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반을 또 개설할 예정이라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되고 있다.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조만연)에 따르면 오는 가을 학기부터 미션힐스에 있는 비숍 알레마니 고등학교와 글렌데일의 후버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반을 개설한다.

이번에 한국어반이 추가로 개설되면 가주에서는 36개의 중.고등학교가 미 전역에서는 62개 중고교에서 한국어를 정식 과목으로 가르치게 된다.

한국어반 개설을 결정한 비숍 알레마니 고교는 가톨릭 사립학교로 전교생 중 50여명 만이 한인 학생이라 한국어반 등록 학생도 미국인 학생들이 대다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글렌데일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어반을 개설하는 후버 고교의 경우 전교생 2300명 중 한인학생은 180여명으로 조사됐다.

재단에 따르면 각 학교는 오는 3월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시험을 치른 뒤 학생 수준에 맞춰 반 배정을 하게 된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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