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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민국 파이팅~'···파란 도깨비 응원 물결

WBC 이모저모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8강전이 열린 펫코파크 밖에는 한인과 멕시칸 팬들이 일찍부터 스포츠 바를 가득 메우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WBC를 맞이해 응원 관광 패키지를 선보인 아주관광 박평식 대표는 "한 200여명이 올 줄 알았는 데 파란 도깨비 등 아주관광을 통해 무려 500명 이상의 단체 응원단이 펫코파크를 찾았다. 버스만 5대가 동원됐다"며 한인들의 WBC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파란 도깨비의 신 욱 단장도 "가족 동반 친구 동창은 물론 회사에서 단체로 관람하러 오신 분들이 주를 이뤘다"며 한국이 4강에 진출하기를 기원했다.

파란 도깨비의 신 욱 단장은 "재미대한야구협회 샌디에이고 한인체육회 UC샌디에이고와 UC어바인 한인학생회 등 많은 한인단체들이 찾아왔다"며 "개인적으로 오는 한인들까지 약 1000여명이 넘는 한인들과 함께 '신명나는' 응원을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중인 멕시코의 '거포' 카림 가르시아는 경기에 앞서 한국팀을 미리 찾아가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가르시아는 지난 시즌 한국 대표팀의 이대호와 함께 롯데를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경기에 앞서 한국 전통 무용단이 한복차림으로 나와 부채춤을 추며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또 멕시코를 응원하는 콜크로리코 전통무용단도 멕시코 전통의상을 입고 열정적으로 춤을 추며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샌디에이고 씨월드 침례교회(담임 이호영 목사) 사물놀이패가 경기 시작 한시간 동안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벌여 한국 대표팀과 응원단의 사기를 돋구고 다국적 관중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벌였다.

○…린다 문(오렌지 카운티)씨는 "경기를 보기 위해 한 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왔다"며 "한국팀이 꼭 승리하기를 기원한다. 남은 모든 경기도 현장에서 직접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경섭(샌디에이고 대장금 경영)씨는 "15명 전가족이 한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왔다"며 "2세 자녀들에게도 한국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방문했으며 반드시 이겨서 LA까지 응원가고 싶다"고 승리를 기원했다.

펫코파크(샌디에이고)=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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