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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넓은 미학적 경험 채워주는 전시

김유경·최성호·박혜경
18일부터 CXU 갤러리

왼쪽부터 박혜경, 김유경, 최성호 작가의 작품.

왼쪽부터 박혜경, 김유경, 최성호 작가의 작품.

현시대성을 반영한 실험적인 전시를 지향하는 CXU 갤러리가 기획전 ‘4950’을 개최한다.

김유경·최성호·박혜경 작가가 참여하는 3인전으로 회화, 미디어, 판화 등 다양한 표현양식을 통해 각 작가 특유의 감각적 예술성을 전한다.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박혜경 작가는 자연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을 자연의 일부인 인간의 삶에 투영, 본질적 자연의 이치를 인식하고 내재한 삶의 철학에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 주제 표현을 위해 여러 가지 혼합재료를 사용, 비구상으로 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평면 회화에 렌티큘러(렌즈)라는 매체를 도입해 입체의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최성호 작가는 오랜 기간 내면의 풍경을 주제로 작업해 왔다. 작가는 무의식 속 이미지들과 몸이 기억하는 의식의 기억을 화면에서 풀어낸다. 주로 종이 위에 드로잉과 페인팅, 판화기법을 혼합해 작업한다.



김유경 작가는 공간과 도시의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아크릴판이나 거울, 철판, 나무 캔버스 등의 표면에 믹스드미디어를 이용, 중첩을 통해 구현한 작품으로 공간의 의미와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갤러리 측 관계자는 “추상회화, 미디어아트, 판화 등의 다양한 장르를 복합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를 기획했다. 관람객에게 폭 넓은 미학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프닝 리셉션은 21일 오후 4시. 갤러리 오픈 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2시30분~7시30분, 토요일은 오전 10시~4시.

▶4950 Wilshire Blvd,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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