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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코로나19와 부동산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LA중앙일보] 발행 2020/04/02 부동산 8면 기사입력 2020/04/01 17:07

모기지율 낮을 때 주택 구입하는 것 추천
투자 목적일 경우 장기적 안목에서 접근

코로나19 공포감 탓에 불과 3주 전만 해도 활발하던 부동산 거래 시장이 갑자기 중단됐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부동산 필드에서 겪은 필자는 “위기 뒤에는 기회가 찾아온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누구에게는 위기였고 누구에게는 기회의 시기였다.

지금의 주택 시장은 가격 폭락이나 파산, 압류 등의 극한 가능성은 매우 적어보인다. 하지만 경기침체가 장기화 된다면 다른 문제다. 미국 대선이 코앞에 있고, 연준이 목숨 줄처럼 잡고 있는 이자율이 버텨주고 있으니 말이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속성상 최소 6개월 정도의 추이를 보아야 판단할 수 있다. 격리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경제에 도미노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주택 구입을 망설이는 사람이 많을수록 렌트 수요는 늘어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집 값이 떨어질 때 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까. 혹시 이 사태가 6~7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모르겠다. 부동산 가격이 완전 붕괴된다 하더라도 집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는데는 2~4년이 걸린다. 주택 시장은 유동성있게 빠르게 변동하는 주식과는 다른 견실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럼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진 이 현실에 부동산은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접근하면 된다.

첫째, 본인이 살 집이라면 매물이 적지만 경쟁도 적다. 불확실한 미래일수록 내 집 마련을 해야한다.

집은 산 후 3~5년을 살다보면 바이러스도 사라지고, 경기도 다시 회복되어 있다. 그리고 집 값도 자연스럽게 올라가 있을 것이다. 실제로 나의 고객 김 씨의 예를 들어보자. 이자율 3.25%로 어제 락을 시켰다. 또 한 고객 이씨는 3.32%로 락을 시켰다. 단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요즘은 이자율이 롤러코스트처럼 자주 변동한다. 이미 에스크로에 들어가있는 상태라면, 이자를 자주 체크해서 좋은 이자율에서 락을 시키는것 또한 부동산 에이전트와 융자 에이전트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노하우다.

둘째, 투자 목적의 부동산 구입이다. 일단 장기적인 안목에서 접근해야 한다. 단기간에는 부동산 물결이 출렁일지 몰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부동산은 오를 수 밖에 없다. 물론 도시와 위치에 따라 다르다. 이번에 나온 정부와 연방 준비위원회 지원책을 잘 살펴보면, 핵심은 돈을 무제한 풀어서 경제를 돕겠다는 것이다. 그럼 돈을 무제한 풀면 어떻게 되나. 앞서 우리가 경험한대로 자산 버블은 불가피하다. 이 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면 주식과 부동산은 다시 정상 궤도를 넘지 않을까 생각된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매우 불안한 시점임에는 틀림없다.

부동산 시장에 이래저래 만만치 않은 상황이 당분간 전개될 것임은 분명하다. 긍휼한 마음과 상생을 도모하려는 자세로 도울 것 돕고, 양보할 것 양보하다 보면 오래지 않아 어려운 상황은 종료되고, 다시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문의: (949)873-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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