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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AP시험 보니…오픈북 허용, 구두 시험도

5월 11~22일 전국서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답 제출 허용

내달 치러질 AP시험이 주관식으로 변경되는 가운데 <본지 3월 30일자 a-16면> , 오픈북 형식으로 치러진다. 시험은 오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전 세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시험 주관처인 칼리지보드가 3일 공개한 시험 방식을 보면 일반적으로 4개 정도 출제됐던 주관식 문제가 올해는 1개 또는 2개로 축소된다. 주관식 문제는 시간내에 풀어 답을 제출해야 한다.

외국어와 문화 시험의 경우 구두 시험으로 변경됐다. 학생들은 교과서를 참고할 수 있지만 정답이 교과서나 온라인에 있는 내용과 같다면 점수는 받을 수 없다. 또 학생의 부정행위가 드러났을 경우 시험이 즉시 차단되고 점수는 취소되며 학교에 통보된다.

집에서 시험을 치를 때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 사용 가능한 기기를 이용해 답안지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손으로 답안지를 작성한 학생은 스마트폰으로 이를 촬용해 제출할 수 있다.



칼리지보드는 “가장 중요한 건 학생이 시험을 치를 수 있는 환경을 갖고 있는 지 여부다. 인터넷 시스템과 기기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칼리지보드는 AP 교사와 학생들의 주요 관심사인 공정성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시험을 실시하며, 각 과목별 보충시험도 6월 1일부터 5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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