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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잠 설쳐가며 상황 점검…유럽 순방중인 오바마

체코를 방문중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로켓발사 소식 때문에 새벽잠을 설쳤다고 CNN방송이 5일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유럽순방을 수행중인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오전 4시30분(체코 현지시간) 잠을 자고 있던 오바마 대통령을 깨워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 사실이 확인됐음을 알렸다. 군통수권자인 오바마 대통령은 곧바로 잠자리에서 일어나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 제임스 카트라이트 합참 부의장 제임스 존스 국가안보보좌관 등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상황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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