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축함 '세종대왕' 북 발사 15초만에 탐지
한국의 첫번째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을 발사된 지 15초 만에 탐지 성능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6일 "동해상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동향을 추적했던 세종대왕함이 어제 로켓 발사 15초 후에 이를 탐지했다"면서 "해군에 인도된 이후 실제 작전에 투입돼 첫 번째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 함정에는 1000km 이내의 모든 비행물체를 탐지 추적할 수 있는 SPY-ID(V) 레이더가 장착돼 있다.
세종대왕함은 작년 12월22일 부산 작전기지에서 취역식을 갖고 작전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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