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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있는 미래 선발감" 서재응 코치, 김현수 & 정해영 '블루칩' 지목 [오!쎈 광주]

[OSEN] 기사입력 2020/04/10 03:03

KIA타이거즈 김현수, 정해영(왼쪽부터)/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매력있는 투수들이다".

서재응 KIA타이거즈 투수코치가 젊은 투수들인 김현수(20)와 정해영(19)을 미래의 선발감으로 꼽았다. 모두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어 2~3년 안에는 선발로테이션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다. 향후 확실한 토종 선발투수들이 필요한 KIA로서는 희망적인 소식이다. 

장충고 출신 우완 김현수는 2019년 롯데 2차 3라운드에서 낙점받았다. 1년 동안 프로의 경험을 했고, 안치홍의 FA 보상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플로리다 캠프에서 좋은 볼을 던져 KIA 선발진을 이어받을 기대주로 인정받았다. 묵직한 구질에 최고 145km까지 구속을 끌어올렸다. 

정해영은 광주일고 출신으로 2020 1차 지명을 받았다. 신인 투수 가운데 유일하게 플로리다 캠프에 참가해 부상없이 완주했다. 체계적인 체력훈련을 통해 고민이었던 평균 스피드가 140km를 넘겼다. 특유의 제구력과 슬라이더를 앞세워 실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성장세가 뚜렷해 장차 선발의 한 축을 맡을 재목으로 인정받았다.  

서 코치는 "두 투수 모두 매력있는 투수이다. 앞으로 2~3년 안에는 선발투수 경쟁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두 선수 모두 (2군에서) 선발수업을 하겠지만, 1군에서도 경험도 쌓을 것이다. 1군에서 던지다 보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좋아진다"고 말했다. 

김현수에 대해서는" 현수는 직구가 좋은데 볼 끝에 힘이 있다. 변화구는 파워 커브가 좋다. 투수들이 던지기 힘든 구종인데 결정구로 쓸 수 있다. 이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아직은 제구에 신경 써야하고 볼카운트가 밀려도 자기 구종을 던져야 하는데 컨트롤를 잡으려는 모습이 있다. 이 점을 고쳐야 한다"고 진단했다. 

정해영에 대해서는 "캠프 막판에 스피드가 확 올라왔다. 꾸준히 143~144km 정도 던지고 있다. 제구력이 있고 슬라이더가 좋다. 1군과 2군을 오갈 것이다. 2군에서는 선발투수로 나서지만, 1군 불펜이 피로감이 쌓이면 1군의 중간투수로 기용할 수 있다. 1군 등판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여러 구종을 세팅하면서 선발투수로 차근차근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이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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