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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SAT 원격 시스템으로 감독

[LA중앙일보] 발행 2020/04/27 교육 15면 기사입력 2020/04/26 14:58

칼리지보드 준비중
PSAT 10도 취소

칼리지보드가 AP시험에 이어 대입시험인 SAT도 집에서 응시할 수 있는 온라인 시험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한 가운데<본지 4월 16일자 A-4면>, 오는 9월에 실시되는 시험은 학생들이 집에서 치를 수 있도록 디지털 형식으로 제공된다.

칼리지보드는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원격 감독 시스템 도구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도구에는 학생들이 시험 도중 움직이거나 대화하는지를 모니터링하는 컴퓨터 카메라와 마이크로폰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칼리지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지난 3월 14일과 5월 2일에 예정돼 있던 시험을 전격 취소했다. 이 때문에 약 100만 명의 SAT 첫 응시자들이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 이들은 대부분 2021년 대입을 목표로 하는 11학년생이다.

칼리지보드는 취소된 시험을 6월로 미뤘으나 각 학교들이 여름방학이 끝날 때까지 휴교하기로 결정하면서 결국 상반기에 예정됐던 시험 스케줄을 모두 중단했다.

칼리지보드는 8월 29일에 정상대로 학교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지만, 가을학기까지 학교가 문을 열지 않을 경우 온라인으로 시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대입 시험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6월 SAT를 지금 취소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불안해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서다. 칼리지보드는 자택대피령(Safer at Home)으로 집에 있는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외출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지 않게 하고 다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언제 SAT를 치를 수 있나?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현재 예정돼 있는 날짜는 8월 29일, 10월 3일, 11월 7일, 12월 5일이다. 9월 26일은 디지털 시험을 치르게 된다. 칼리지보드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안전하다고 발표할 경우 8월 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험 등록은 5월부터 가능하다. 저소득층 학생은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고 등록할 수 있다.

SAT와 함께 미국 양대 대입시험인 ACT도 올해 늦은 가을 또는 초겨울에는 '홈 옵션'을 시행할 계획이다.

-내년도 대입 지원 항목에 SAT를 제외한 대학들은?

아이비리그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코넬대가 SAT 점수를 대입 지원 필수 항목에서 제외한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코넬대는 이번 전환은 일시적인 것으로 영구적인 정책이 아니며 2020년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코넬대는 그러나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시험점수를 제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험 점수를 제출할 경우 '의미 있는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전해 점수가 있는 학생들은 제출할 것을 권하고 있다.

다른 아이비리그인 프린스턴 대학과 브라운 대학은 ACT나 SAT 시험 날짜가 제한돼 있는 만큼 학생들이 여러 번 시험을 치를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알린 상태다.

캘리포니아 주립대인 UC와 캘스테이트도 이미 이달초 SAT 점수를 필수 항목에서 일시적으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UC 역시 SAT나 ACT를 이미 응시해 점수를 갖고 있는 학생들은 제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우수 리버럴아츠 대학으로 꼽히는 포모나 대학을 포함해 윌리엄스, 앰허스트, 하버포드, 스크립스, 바사 칼리지 등 50여 곳이 넘는 대학들이 대입시험 점수를 조건부로 변경했다.

-9학년과 10학년생이 보는 PSAT(10, 8/9) 시험은?

칼리지보드는 올해는 PSAT 10과 and PSAT 8/9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추가 시험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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