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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시트·휴지…훌륭한 필터

집에서 만드는 마스크 ‘핵심’
커피 거름종이, 속옷도 활용

LA 시 등 남가주 곳곳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직접만들기(DIY)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마스크를 만들 때는 코로나19 등 바이러스를 걸러 내주는 ‘필터 역할’ 소재가 핵심.

현재 한인 등 남가주 주민은 면 티셔츠, 브래지어 패드, 커피 필터, 베갯잇, 침대 시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최근 ABC7뉴스는 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뛰어난 소재를 소개했다.

우선 이 연구팀은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 약 30개를 시험했다. 그 결과 스카프나 반다나는 마스크 소재론 낙제 점수를 받았다.

연구팀은 직접 만들었을 때 성능이 가장 뛰어난 마스크 소재는 ‘주로 청바지 소재로 쓰이는 데님, 침대 시트, 휴지, 캔버스 천, 기름기 제거용 타월’이라고 추천했다. 이와 관련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웹사이트(www.cdc.gov/coronavirus/2019-ncov/prevent-getting-sick/diy-cloth-face-coverings.html)로 마스크 만드는 방법과 도안, 효율적인 착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CDC 측은 마스크는 코와 입을 모두 가릴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야 하며 손으로 입, 코,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LA 시와 카운티, 오렌지 카운티는 필수사업장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공공장소 등 사람과 접촉하는 공간에선 주민에게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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