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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1분 운동 통해 더 건강해져

임소형 바디앤브레인 홍보담당

“3월 중순부터 재택 근무라 처음에는 여유롭고 정말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심심하고, 사회적 교류가 없어져서 스스로 체력, 스트레스, 에너지 관리가 힘들어졌습니다.”

임소형(사진) 바디앤브레인 홍보담당은 애리조나 새도나에 거주하고 있다. 기가 센 곳에 사는 사람이지만 집콕에는 장사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몸을 움직이기 위해 알람으로 1시간에 1분 씩 움직이는 '1분 운동’이라는 운동 명상법을 시작했다. 임씨는 “싯업, 플랭크, 푸쉬업 등 1분만 해도 엄청난 운동”이라며 “몸에 활력이 생기고 멍했던 머리도 맑아진다. 근육이 생기면서 몸도 탄탄해졌다”고 설명했다.

임씨는 “매일 1시간씩 근처 공원에서 가서 뛰고 주말에는 하이킹을 하면서 야외 활동도 빼놓지 않는다”며 “애리조나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하이킹, 조깅 등을 장려해서 파크와 트레일도 대부분 오픈돼 있다.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 향상과 정신 건강, 숙면에 도움이 된다. 전보다 체력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오히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가족, 친지, 친구들과도 비디오 콜로 더 자주 연락하고 있습니다. 가족애와 우정이 더 쌓아진다는 것이 아이러니죠. 소셜미디어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예전의 바쁜 생활 속에서 경험 못했던 새로운 인간 관계도 온라인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조직이나 개인적으로 달라진 것.

한국식 요가, 뇌교육 명상법을 알리는 바디앤브레인 홍보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100여개의 센터에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셋업해 화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 이전에 10년 걸릴 일이 1년 안에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읽은 책이나 본 영화의 리스트는.

영화를 많이 봤다. Marriage story, Moon light, All the bright places, The mind explained (Netflix), Babies(Netflix) 등이다. 책은 Living Tao(이일치), Connect(이일치), Becoming(미셸 오바마) 등을 읽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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