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이겨냅시다] 타주 한인 고용주 돕지 못해 안타까워
김해원 노동고용법 변호사
김 변호사는 “이번 코로나 사태가 G2 답지 않은 정부체계를 갖춘 중국이 무책임하게 사태를 이렇게 만들었다”며 “사태가 진정되면 좀 더 위생적인 일상이 될 것같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태가 시작됐을때 무료상담을 했는데.
스몰비즈니스를 하는 한인 고용주들을 위해 한달간 무료 전화나 이메일 노동법 상담을 했다. 특히 가주 이외 펜실베이니아, 네바다, 텍사스, 뉴욕, 유타, 조지아, 일리노이주 등 미전역에서 연락이 왔지만 타주 케이스는 도울 수 없어 안타까왔다.
-앞으로 가장 우려되는 것은.
빈곤층들이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면 폭동이라도 일으키면 어쩌나 싶다. 4.29폭동의 트라우마가 있어서 더욱 그렇다.
-무엇을 배웠나.
가짜뉴스가 너무 많았다. 이럴때일수록 쉽게 속는 것같다.
-영화를 즐긴다고 들었다. 요즘 시청한 리스트는.
미국 정치를 다룬 영화 ‘The Front Runner’, 신출내기 변호사가 소재인 "The Rainmaker’, 한국의 마약범죄 스릴러인 ‘독전’을 봤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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